Adhesive capsulitis(오십견,동결견), 꼭 풀어야 되는 근육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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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esive capsulitis(오십견,동결견)

Adhesive capsulitis(오십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합니다. 어깨와 팔뚝의 통증과 뻣뻣함이 특징이며, 증상은 점차 악화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결국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깨 뼈, 힘줄 및 인대는 조직 캡슐로 덮여 있는데, 이 캡슐이 어깨 관절에서 조여지고 두꺼워지면서 움직임이 제한되어 어깨 가동범위에 제한이 생깁니다. 또한 심한 통증과 혼자서 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어깨를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오십견은 3 단계로 발전되는데,

1 단계 : 동결 단계 – 점점 더 많은 통증 경험. 통증이 악화됨에 따라 가동 운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통증을 유발합니다.

2 단계 : 냉동 단계 – 냉동 단계에서는 통증 증상이 약간 감소할 수 있지만 어깨가 더 뻣뻣 해집니다.

3 단계 : 해동 단계 – 해동 단계에서는 어깨 동작 범위가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정상 또는 거의 정상적인 근력으로의 완전한 회복과 운동은 6 개월에서 길게는 3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Adhesive capsulitis(오십견,동결견) 원인

딱딱하게 굳은 어깨, 팔이 안 올라가요!! 어깨질환 오십견 회복과정,원인과 증상 및 치료(유착성�

<오십견 정의>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과 Frozen shoulder(동결견)라고도 불립니다. 모두 같은 말이며, 어깨관절을 이루는 조직 중에서 회전근개 관절 활액막, 상완이두근 및 주위 조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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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근육을 풀어야 할까?

오십견은 견갑 상완 관절( 어깨의 볼 및 소켓 관절을 둘러싸는 연조직 캡슐)이 두꺼워지고 조여지는 현상으로 이 관절을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것이 회전근개 근육입니다. 따라서 이 회전근개 근육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이 근육들을 꼭 풀어주셔야 합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는 총 4개의 근육으로,

극상근(supraspinatus), 극하근(infraspinatus) 소원근(teres minor), 견갑하근(subscapularis) 로 이루어져 있다.

이 4개의 근육이 어깨에 둥근 테두리 형태를 형성하여 어깨관절의 움직임과 결합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특히 오십견 시, 정상 적으로라면 굴곡과 외전에서 회전근개가 어깨관절을 붙잡는 작용을 해서 삼각근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잘 일어날 수 있어야 하는데, 만약 회전근개가 기능을 못하면 상완골두가 견갑 와를 벗어나 위로 치우치므로 삼각근의 동작이 약화된다.

또한 어깨관절의 안정화 외에도 회전근개는 어깨 근육의 내전, 내측 회전, 외측 회전 등을 만드는데, 극하근과 견갑하골은 극상근보다 2~3배 강한 힘을 만들어내어 어깨의 외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효율은 극상근보다 낮기 때문에, 외전에는 극상근이 주동근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어디를 풀어야 하죠?

각 근육의 위치는 이렇습니다. 이 중 빨간색 지점들이 바로 회전근개 근육들 입니다.

이 근육 지점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근막동통 증후군이 동반하게 되는데, 각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느끼는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좌: 극상근(supraspinatus) / 우: 극하근(infraspinatus)

풀어줘야 할 회전근개 근육들

-극상근(supraspinatus) 에 문제가 있을 시, 어깨 외측 및 후방과 함께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발생합니다.

-극하근(infraspinatus) 에 문제가 있을 시, 어깨 외측 및 전방과 함께 팔 앞쪽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좌: 소원근(teres minor) / 우: 견갑하근(subscapularis)

풀어줘야 할 회전근개 근육들

-소원근(teres minor)에 문제가 있을 시, 겨드랑이 바깥쪽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견갑하근(subscapularis) 에 문제가 있을 시, 어깨 뒤쪽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의 근육들이 일반적으로 오십견 환자분들이 느끼는 통증의 범위이며 장소들입니다. 또한 풀어줘야 하는 근육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근육들을 푸는 것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아래의 근육들을 마저 풀어주시면 아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좌: 견갑거근(Levator scapulae / 우: 상승모근(upper trapezius)

같이 풀어주면 좋은 근육들

-견갑거근(Levator scapulae) : 어깨를 상승시키는 근육으로 어깨가 뭉치고 긴장하게 되면 같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상승모근(upper trapezius) : 견갑거근과 마찬가지로 어깨를 상승시키는 근육이며, 어깨를 올리는 근육으로 오십견을 앓고 계신 거의 모든 분들이 이 상승모근의 과긴장 및 과수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좌: 대흉근.소흉근(Pectoral major & minor) / 우: 광배근(Latissimus dorsi)

같이 풀어주면 좋은 근육들

-대흉근.소흉근(Pectoral major & minor) : 이 근육들이 짧아지게 됨으로써 어깨가 안으로 말리는 라운드 숄더를 일으키며, 어깨 관절의 주행에 방해를 일으킵니다.

-광배근(Latissimus dorsi) : 광배근 또한 짧아지기 쉬운 근육으로 팔을 올릴 때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팔을 내회전을 일으켜 라운드 숄더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어떻게 풀어주면 좋나요?

일반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듯, 근육을 풀어주는 게 방법입니다만, 혼자서 해결해야 할 때는 도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센 자극으로 근육을 풀 경우,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이후 뭉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이나 폼롤러를 사용하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