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주사,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하나요? - 맞는 주기,실비보험 적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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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병원에서 흔히들 병원에서 피곤해서 맞는 주사 중 "마늘주사"라고 들어보셔을 겁니다.

일단 마늘주사는 정말 마늘이 들어가서 마늘주사라는게 아닌건 이미 알고 계시죠?

마늘 주사는 대표적인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주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로회복 효과, 신경 및 근육의 움직임 활성화, 신진대사를 높여 피로감과 권태감에 효과, 신경세포의 안정과 재생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병원에서 홍보를 합니다.

정확한 정의는 이렇습니다.

마늘주사는 비타민 B1인 티아민과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결합된 푸르설티아민이 주성분인 주사제이다.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

마늘 주사를 맞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피로회복"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주 성분인 티아민은 우리 몸 속 모든 조직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 뇌, 신장 및 심장에서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이 우리 몸에 결핍되면 신경계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각기병이 발생하고 이 병은 심장에 무리를 주어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호흡이 곤란해지는 병입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지금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심한 티아민 결핍으로 인해 이 병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체내 비타민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대사에서의 혈액에서 피루브산이 발생하는데, 이 혈액 내 피루브산 수준의 증가는 비타민 B1 결핍을 나타냅니다. 즉, 탄수화물 함량이 증가하면 티아민에 대한 요구가 더 커져 우리 몸은 비타민B1을 더 요구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에 티아민이 충분치 않으면 세포들의 움직임이 비활성화되면서 몸이 피곤해 지고 권태감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얼마나 맞나요?"

보통 50~100mg를 주사합니다.

(참고로 하루 최대치 용량은 300mg입니다.)

"시간은 얼마나 걸려요?"

매우 느리게 떨어지게 하며, 소요시간은 정맥주사로 약 30분은 걸립니다.

(이 이상 빠르게 맞으면 쇼크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몸이 좀 피곤해서 가신 경우, 한번 맞으면 약 2주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각기병"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10 mg 내지 20 mg의 티아민 히드로 클로라이드에 2 주 동안 매일 3 회 시행)

"실비보험이 되나요?"

대답은, "Yes"입니다.

하지만 간혹 보험회사측이나 병원에서 그냥 피곤해서 맞는거 아니냐고, 또는 미용 목적으로 맞는거 아니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담당 의사 선생님과 정확한 진료를 통해 몸에 이상이 생기고, 비타민 B1의 부족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의학적인 치료로써 시행을 했으니 청구가 가능합니다.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한 경우>

1. 미용목적으로 인한 시술 및 수술

2. 치과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비급여로 진행되는 시술 및 수술/처방

3. 해외에서 이뤄진 의료행위로 인해 발생한 비용

단,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할 수 있으니 보험회사에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Tip> 진단서는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식약처에서 허가한 내용에 대해 올려두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