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질병을 막아주는 주지 못하는 상태가 될 때가 있는데,
이때 응급처방같은 방법으로 병원에 가서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주사로 영양제를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인다는 수액주사를 광고하고 있는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슈퍼면역 강화 링거 ~% 할인’이라고 광고하는 곳이 있는데, 이는 사기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주사는 지친 몸에 잠시나마 활력을 주어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높이기 위함이지, 만병 통치약처럼 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는 거죠.
즉, "당장은 도움이 되도, 시간이 지나면 도움이 안된다"에 가깝습니다.
우선 자세한 이야기에 앞서, 면역 세포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면역 세포는 우리의 몸을 외부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항상 보초를 서고 있으며, 침입자가 발견되면 면역세포가 비상상태되어 물리칩니다. 면역세포에는 종류가 많지만 우선 일차적으로 적을 잡아먹는 백혈구(대식세포 등)가 그 역할을 합니다.
또한 T세포(종류 다양)는 침입자의 외부 생김새를 탐색하여 타깃을 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침입자의 겉면에 노출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을 목표로 합니다. T세포는 이들 항원의 정보를 다른 면역세포인 B세포에 전달하고,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 다음엔 만들어진 항체 단백질이 침입자의 표면에 있는 항원에 달라붙는다. 병원체는 활동을 멈추고 결국은 죽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열흘 가까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면역상태를 잠시마나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주사의 종류는 어떤게 될까요?
그리고 해당되는것이 바로 3대 주사인데요,
< 3대 주사 >
1. 마늘주사
진짜 마늘액을 주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수액에 포함된 비타민B1과 알리신 성분에서 마늘 같은 매운 냄새가 나서 붙은 이름입니다. 알리신은 피로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무기력·근육통 개선 및 피로회복에 주로 쓰입니다. 피로회복의 원리가 마늘주사 자체로 인한 것인지 포도당에 의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드물게 피부발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감초주사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과 시스테인을 합성해서 만든 수액입니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글리시리진은 항산화·항노화, 피부 탄력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감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저칼륨혈증과 고혈압, 두통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에서는 글리시리진의 하루 섭취량을 100mg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한다고 합니다.
3. 고용량비타민주사
메가비타민 주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고용량의 비타민C와 비타민A·비타민E·셀레늄이 주성분입니다. 면역력 향상, 만성 피로 개선,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재생·미백 등의 목적으로 쓰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양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콩팥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 간혹 신장결석이 부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주의사항사항도 있겠죠?
-본인 증상 설명하고 맞을 것.
-신장이 나쁜 사람 : 소변이 정상적으로 걸러내지 못해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심폐 기능이 떨어진 사람 : 갑자기 늘어나는 체액 때문에 심부전이 악화
-당뇨병 환자 : 포도당 수액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니 가급적 삼가
* 수액투여는 원칙적으로 설사·고열·탈진으로 탈수가 심하거나 입으로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게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시도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기대한 효과를 거둘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당연히 음식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겠죠?
https://bodynbalance.tistory.com/65?category=83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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