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검사, 절차와 방법-비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드라이브 스루' 라는 뜻을 간단히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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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drive-thru)

 

Drive(운전하다) + Through(통과하는) 

 

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운전한 채로 통과하며 하는 일인거죠.

줄여서 "드스"라고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발음은 "드라이브 뜨루"

 

맥도널드나 롯데리아, 요즘에는 스타벅스도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는 곳들이 점점 늘고 있지요.

 

 

어쨌거나 영어 공부 시간은 아니므로 여기까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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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돌파구로 주목 받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검사를 받는 방식인데요,

 

기본적인 절차는 이렇습니다.

 

 

 

1. 문진 

2. 검진

3. 검채 

 

순서로 진행됩니다.

 

★ 문진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입구에서 접수를 하고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문진구역으로 이동.

문진시, 검사받는 사람은 동승자없이 혼자 탑승한 상태여야 하며, 차량 공기는 '내부순환모드(외부공기 유입 금지)' 상태로 변경합니다.

창문의 1/3정도만 내려 의료진과 문진을 할 수 있습니다.

 

 

★ 검진 및 검채

 

문진에서 발열 체크를 하여 무발열이나, 무증상 등 검사가 불필요하다고 의료진이 판단하는 경우 회송통로를 이용해 다시 돌려보내는 경우를 제외하고, 검사키트로 검사를 합니다.

 검사가 끝나신 분들은 그대로 차를 타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 까지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있으시면 됩니다.

검체하고 결과까지 11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비용

 

가장 중요한 비용!!

-문진 뒤 증상 있어서 검사받고 확진이면 무료

-지자체에서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어 지침을 받고 검사 받으면 무료

-비용은 선불

-지자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10만원~ 20만원 선' 이라고 합니다.

 

 

 

?? 제가 받고 싶어서 갔는데, 만약 음성이면 어떻하죠 ??

-> 이런 경우, 실비나 실손보험을 들으신 분들은 청구가 가능하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드라이브스루, 장점이 뭘까요?

 

 

 당연하겠지만 검사 시간의 단축과 감염안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동안 기존에 운영됐던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심환자 한 분을 진료하고 나면 방호복을 갈아입고 대기했던 장소를 소독하고 일정 시간을 비워놔야 해 최소 30분에서 길게는 두세시간씩 걸렸던 것이 이제는 10분안에 가능해 졌다는 것이지요.

 특히 환자가 지나갈 때마다 환경 소독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환경이 차 안이기 때문에 소독해야 하는 공간이 그전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는 겁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오가는 동안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접촉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검체를 채취하고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면 병원에서 따로 격리할 필요도 없고 많은 사람이 기다릴 필요도 없으니 더욱 안전하겠죠?

 

 

<검진 대상자>

 

-중국 여행력이 있는 사람중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의사소견에 따른 원인미상 폐렴환자

-중국 외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오고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 의심이 있는 사람

 

그외 해외에서 특히 이 방법에 대해 극찬을 하며 이미 미국이나 몇몇 국가에서는 드라이브스루 검사법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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