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단백질 보충제가 많은데, 헬스장에 가면 바로 운동직전에 옷 갈아입고 프로틴 쉐이크를 마시거나 쉐이커에 프로틴을 타서 운동하러 나가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식사를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실제 운동하는 것을 보면 아니라는 생각을 금방하게 된다.
배불러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운동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왜 먹는 것인가?
근손실 되는게 싫어서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인가? 아님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퍼포먼스가 증가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흔들어 흔들어~!!
스포츠영양학계에서 인트라 워크아웃을 얘기할 때 단당류, BCAA, 류신, 글루타민, 리신, 비타민 C, E, 나트륨/마그네슘/칼륨/칼슘 등 전해질과 수분 만을 얘기하는 것은 그 이유가 있어서 일것이다. 그래서 스포츠음료나 BCAA 같은 아미노산 정도가 다 일거라 보지만 실제로는 단백질 보충제를 넘어 게이너를 먹으면서 운동하는 사람도 자주 볼 수 있다.
아무리 식사를 못해 배가 고프더라도 운동중에 카제인이나 전분, 지방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기계와 근육에 혈액분배 교란상태를 유발하고 동화호르몬을 유발하여 체내 글리코겐/체지방 등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게 하여 운동 퍼포먼스를 저해할 수 있다. 아무래도 운동중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사람들은 단백질 단독으로는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자극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고 에너지원을 보급할 수 있다는 것과 단백질 섭취로 인해 근육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단백질을 섭취할 것이다.
실제로 몇 개의 연구들이 운동중 단백질 섭취(유청 : WPC~WPH까지 다양하게 연구됨)의 효과없음을 보고한 바 있으며 운동전후 단백질 섭취(운동전 충분한 텀을 두고 단백질 포함 식사, 운동직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단백질 포함 식사)가 근섬유의 근비대를 촉진하고 운동 퍼포먼스를 증가시킴을 확인한 바 있다.
항상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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