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디앤밸런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독자 분들 중 한분께서 목어깨와 잠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셔서 그에 대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사실 그럴듯한 자료가 인터넷에 잘 없어서 제가 직접 관련 논문을 구해서 읽어보고 작성했어요.
잠을 자는 자세와, 근육, 두통과 목어깨 통증과 연관된 연구입니다.
여러분은 잘 때, 보통 어떻게 주무시나요?
- 똑바로 누워서? 옆으로 돌아누워서? 아니면 엎드려서?
- 나는 똑바르게 잘 자는거 같은데 왜 자고 나면 몸이 좋지 않을까? 하시는 분은 없나요?
여기 그와 관련된 연구가 있습니다.
주제가 재미있는데요,
말하자면 '어떤 자는 자세가 목 어깨 근육을 깨어있게 하는가?'입니다.
논문 도입 부분에 있는 말입니다.
-> 우리가 잠자는 자세는 잠의 질적인 면에 있어서 아주 연관성이 크다는 겁니다. 또한 잠자는 자세는 목이나 어깨와 같은 부분에 근골격계 문제를 나타내며, 두통도 일으킨다는 것이지요. 특히 자는 동안 목의 안 좋은 자세는 생역학적 스트레스를 목에 주게 되고, 이는 목의 통증과 뻣뻣함, 그리고 두통과 함께 팔이나 어깨에도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비록 알맞은 베개를 쓴다면 그 부분은 덜해질 수도 있으나,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척추의 모양이 정상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자, 그러면 어떤 자세가 안 좋은 자세가 될 수 있을까요?
1번. 바로 누운 자세
2번. 만세하고 자는 자세
3번. 엎드려서 자는 자세
4번. 옆으로 누운 자세
여러분은 어떤 자세를 고르셨나요?
1번을 제외하곤 다들 헷갈리시죠?
안타깝게도 이 논문에서는 1번과 2번 자세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똑바로 와 만세 자세만 한 게 아니라 아니라,
이를 3가지로 나누었는데요,
첫번째, 양손을 허리 옆에 가지런지 하고 자는 자세 (BHS) |
두번째, 손을 가슴위에 얹어서 자는 자세 (BHC) |
세번째, 손을 이마에 위치하고 자는 자세 (DHF) |
이 자세들에 따른 근육은 자는 동안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표를 한번 볼까요? EMG(근전도 기계)로 측정한 결과,
표가 어려우실 테지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이마에 손을 얹어서 자는 경우, 바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보다
오른쪽 사각근과 상부 승모근이 잘 때 더 많이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사각근, 상부 승모근!! 어디에 있는 근육 일까요? 확인하고 가셔요~^^
https://bodynbalance.tistory.com/51?category=849888
https://bodynbalance.tistory.com/47?category=849888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마에 손을 위치하고 잠이 들면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는 동안, 근육은 휴식에 들어갑니다.
하루 종일 피곤하게 머리를 지탱하고 팔을 지탱해준 목과 어깨를 쉬게 해줘야 하는데,
자는 동안 근육이 계속 깨어있다? 그 말은 곧 쉬지 못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쉬지 못한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잠을 자도 피곤하고, 많이 자도 피곤해지는 만성 목. 어깨 통증 상태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 통증은 일반적으로 목의 후면부에 나타나는 데요, 이와 관련해서 경추 신경부와 날개뼈 안쪽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부 승모근의 뭉침 = 큰 후두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두통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사각극의 뭉침 = 신경 저림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Mork와 Westgaard란 사람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어깨와 목의 통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부 승모근이 과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좋지만, 자는 자세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 이제 아시겠죠?
추가로 넌센스하게, 잠자는 자세로 성격 알아보기!!
https://bodynbalance.tistory.com/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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