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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연합뉴스  암세포와 림프구 이미지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에 의하면

스테로이드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여성의 대장·췌장·폐 등에 생겨서 간(肝)으로 전이된 암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간의 면역 미세환경(immune microenvironment)이 암컷과 수컷의 전이성 암세포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도 처음 밝혀졌는데요, 캐나다의 맥길대 보건센터(RI-MUHC) 연구진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습니다.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에 따르면 간으로 전이된 암에 작용하는 면역 미세환경이 생쥐 암수에서 다르게 제어된다는 발견에서 이번 연구는 시작됐다고 합니다.

 

 사실 이와 관련된게 아주 처음은 아닌데요,

 

연세대학교에서도 관련 학술 논문을 냈던 것 처럼, 호르몬과 종양의 상관관계는 이전부터 말이 있었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유방은 크게 실질(實質)조직과 간질(間質)조직으로 나뉩니다. 실질조직은 젖을 분비하는 소엽(小葉)과 젖을 유두로 보내는 유관(젖샘관)으로 구성됩니다. 간질조직은 실질조직 사이를 지지하는 결합조직, 지방, 혈관, 신경, 림프관 등을 통칭합니다.
대부분 유방암은 유관에서 발생하며, 소엽에서도 나타납니다. 즉 유방암은 대부분 실질조직에서 관찰됩니다. 유방이 큰 것은 대부분 지방 조직이 많은 것입니다. 때문에 유방이 크다고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만인 여성, 특히 폐경 후 비만이면 유방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은 에스트로겐이나 인슐린 같은 호르몬 대사와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줘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동양 여성은 서양 여성보다 치밀 유방이 많아서 유방의 크기가 작다고 유방암의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치밀유방은 지방 조직이 적고 실질 조직 비율이 51%를 넘는 촘촘한 유방을 말합니다. 
치밀유방은 유방암 위험 5배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치밀유방이 유방 검사를 해도 암을 발견하기 힘든 특징 때문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유방 실질 조직이 지방 조직으로 바뀌기 때문에 치밀유방은 폐경 전 젊은 여성에게 많습니다.

출처 : 힐팁(http://www.healt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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