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정상 범위 수치는 얼마일까?
[ 테스토스테론이란? ]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라틴어 testis(고환)와 sterol(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 포유류, 파충류, 조류 같은 척추동물에서 발견되는 남성을 남성답게 하는 안드로젠 계열의 대표적인 스테로이드계 성 호르몬입니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쾌감을 느끼는 뇌를 활성화시키며, 생식선에서 주로 분비되며,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으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승부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을 갖게 된다.
[테스토스테론의 기능]
<테스토스테론의 기능과 작용> |
1) 생식선을 자극하여 정자를 생성하고, 성욕을 증진시키며,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에 기여. 2) 우리 몸의 단백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도록 하여, 근육, 피부, 뼈의 성장을 도움. 3) 전립선의 성장을 조절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조절. 4) 몸에 털이 많이 나게 하지만, 탈모 유전자와 만나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특히 남성 갱년기때는 이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안보던 드라마를 본다던지, 감정적으로 풍부해지기 합니다. |
[시상하부 & 뇌하수체]
신체는 일반적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합니다. 그 중 시상 하부와 뇌하수체는 일반적으로 고환이 생산하고 방출하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조절합니다.
시상하부는 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GnRH)을 분비하여 뇌하수체가 황체 형성 호르몬 (LH)을 방출하게 합니다. 그런 다음 LH는 생식선(고환 또는 난소)으로 이동하여 테스토스테론의 생산 및 방출을 자극합니다.
뇌하수체는 또한 난포 자극 호르몬 (FSH)을 방출하여 정자 생성을 유발합니다.
고환, 시상하부 또는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으면 낮은 테스토스테론(남성 성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 테스토스테론 수치
미국 비뇨기과 협회(AUA) 300~1000 (ng/dL) 을 정상 범위 수치로 봅니다.
또는 10~35 (nmol/L) 로 수치화 하기도 합니다.
낮은 테스토스테론은 성인의 경우 데시리터당 300(ng/dL) 미만으로 간주합니다.
일반적으로 19세~39세의 남성이 이 정상범위에 많이 들어가며,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사람들의 8% 이상이 낮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평균 수치는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합니다.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은 평균적으로 매년 약 1%씩 감소합니다..
이러한 감소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이므로 일부 노인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집니다.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테스토스테론 저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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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 하루 중 언제 가장 높나요?
보통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수치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높고 낮 동안 감소합니다.
밤에 잠을 자면서 부터 점점 증가하여 오전 8시 ~ 10시가 가장 높은 시간대이며, 이후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테스토스테론 검사 방법 ]
테스토스테론을 진단하기 위해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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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는 어떻게 다를까요?
한 논문에서 중년 남성 836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것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을 검사하여 월별로 비교를 해서 어느 달이 가장 높은지 또는 낮았는지 비교해본 것인데요.
재미있게도, 겨울이라 할 수 있는 1월이 가장 높고, 5월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남성 호르몬은 겨울에 더 증가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년 남성 8367명을 대조 및 검사 해 본 결과,
테스토스테론은 5월에 최저점(4.4 ng/ml), 1월에 정점(6.0 ng/ml)으로 월간 패턴을 보였습니다.
평균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월에 따라 크게 달랐습니다(p<0.001).
자위를 하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할까요?
미리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르가즘과 테스토스테론 수치 사이에 입증된 연관성이 없습니다. 즉,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하루 동안에도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또는 계절별로 나이별로 변하기도 합니다.
수치를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고려할 때, 자위 행위만으로는 기준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으며 성생활에서도 영향은 없습니다.
살이 찌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어떻게 되나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남성의 경우 뇌의 특정 영역(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이 신체로부터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받을 때마다 테스토스테론이 고환에서 생성되는데, 과체중인 경우, 뇌에 테스토스테론이 필요치 않다는 신호전달을 오히려 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AMAB의 30%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고, 정상 범위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6%에 불과했습니다.
비만은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고 에스트로겐이 뇌에 신호를 보내는 효과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동기 부여와 에너지 부족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더욱 기피하거나 움직임을 더 둔하게 만듭니다. 이런 생활 주기가 계속해서 반복되어 건강과 신진대사 균형을 심각하게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