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상식

왜 하버드에서는 스트레칭을 더 많이 알려주나?ㅡFrozen shoulder(오십견)

바밸 : 균형-건강을 위한 시작 2020. 1. 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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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Frozen shoulder의 스트레칭에 대해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가 오십견, 동결견으로 많이 알고 있는 이 Frozen shoulder는요,

사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용어이구요, 병원에서 사용하는 진단명은 Adhesive capsulitis(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 쓴답니다.

 

 

그런데 왜 오십견, 동결견이라고 많이 알고 있을까요? 

이유는 어르신들이 50~60대가 되시면 많이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평생 별 아파보지 않았던 어깨가 딱 저 나이쯤이 되기 시작하면 마치 팔이 얼어붙은듯 꽉 잠기는 듯한 느낌으로

통증과 함께 팔이 안올라 가신다면서 병원을 방문하시죠.

 

 

특히 여성분들이 더 많이 발생하구요,

아직 학계에서도 이 질환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답니다ㅠㅠ

모든 근골격계 질환의 병의 원인이 그렇듯,,,명확하지 않을때가 많답니다.

 

 

오늘은 운동부터 먼저 알려드릴까 합니다.

하버드 의료 학교에서 발표한 대표적인 스트레칭들입니다.

https://www.health.harvard.edu/

 

Health Information and Medical Information - Harvard Health

 

www.health.harvard.edu

 

좌: 진자운동 스트레치(Pendulum stretch) - 오른팔이 아픈 경우 / 우: 수건 스트레치(Towel stretch) - 왼팔이 아픈 경우
손가락 걷기(Finger walk)
좌: 반대쪽 스트레치(Cross-body reach) / 우: 겨드랑이 스트레치(Armpit stretch)
좌: 외회전(Outward rotation) / 우: 내회전(Inward rotation)

 

 

자, 운동을 먼저 알려드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왜 저런 운동들을 할까요?

하버드에서는 어깨 오십견 질환에서 근력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운동들을 더 많이 알려줄까요?

 

이유는요 어깨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이 유착성관절의 특징은

진단명에도 적혀있듯이 유착성이라는 겁니다!!

 

 

유착( Adhesion ) 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조직들끼리 엉겨붙어 서로 엉켜있든 묶여있어 조직들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든 상황에 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wongmedicalcentreipohmalaysia
출처 : northshore-structuralintegration

 

 

그림과 같이 어깨에는 관절이 있고 이 관절을 싸고있는 관절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면서 염증이 유발되고 붓고 통증이 생기고 관절의 기능제한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일단 이 주변부로 유착이 생기면 결과적으로 기능제한이 생겨 

주변 근육들도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팽팽해 지며 근육들도

서로 유착이되는 상황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 염증성 유착을 제거하기 위해 각가지 치료들을 하게 됩니다.

주사부터 시작해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등...

 

그리고 본격적인 운동치료로 들어가게 되면 하버드에서 알려준

스트레칭 운동들부터 시키게 됩니다. 왜요? 유착이니까요!!

먼저 이 유착을 해결해 줄 수 있게 스트레칭이 필요한거죠. 동작시 아주 땡깁니다. 

 

 

만약 이때부터 근력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러면 당신은 팔은 팔대로 못올라가고 두껍기만 엄청 두꺼워 질겁니다....

 

 

앞서 운동들 중 유일하게 근력 운동 2가지가 있는데요,

 

이 운동들이 왜 필요한지는 다음에 어깨 질환과 같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깨에서 아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려 회전근개!!! 라는 근육들을 기르는 운동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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