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버드에서는 스트레칭을 더 많이 알려주나?ㅡFrozen shoulder(오십견)
오늘은 Frozen shoulder의 스트레칭에 대해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가 오십견, 동결견으로 많이 알고 있는 이 Frozen shoulder는요,
사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용어이구요, 병원에서 사용하는 진단명은 Adhesive capsulitis(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 쓴답니다.
그런데 왜 오십견, 동결견이라고 많이 알고 있을까요?
이유는 어르신들이 50~60대가 되시면 많이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평생 별 아파보지 않았던 어깨가 딱 저 나이쯤이 되기 시작하면 마치 팔이 얼어붙은듯 꽉 잠기는 듯한 느낌으로
통증과 함께 팔이 안올라 가신다면서 병원을 방문하시죠.
특히 여성분들이 더 많이 발생하구요,
아직 학계에서도 이 질환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답니다ㅠㅠ
모든 근골격계 질환의 병의 원인이 그렇듯,,,명확하지 않을때가 많답니다.
오늘은 운동부터 먼저 알려드릴까 합니다.
하버드 의료 학교에서 발표한 대표적인 스트레칭들입니다.
https://www.health.harvard.edu/
자, 운동을 먼저 알려드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왜 저런 운동들을 할까요?
왜 하버드에서는 어깨 오십견 질환에서 근력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운동들을 더 많이 알려줄까요?
이유는요 어깨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이 유착성관절의 특징은
진단명에도 적혀있듯이 유착성이라는 겁니다!!
유착( Adhesion ) 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조직들끼리 엉겨붙어 서로 엉켜있든 묶여있어 조직들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든 상황에 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림과 같이 어깨에는 관절이 있고 이 관절을 싸고있는 관절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면서 염증이 유발되고 붓고 통증이 생기고 관절의 기능제한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일단 이 주변부로 유착이 생기면 결과적으로 기능제한이 생겨
주변 근육들도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팽팽해 지며 근육들도
서로 유착이되는 상황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 염증성 유착을 제거하기 위해 각가지 치료들을 하게 됩니다.
주사부터 시작해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등...
그리고 본격적인 운동치료로 들어가게 되면 하버드에서 알려준
스트레칭 운동들부터 시키게 됩니다. 왜요? 유착이니까요!!
먼저 이 유착을 해결해 줄 수 있게 스트레칭이 필요한거죠. 동작시 아주 땡깁니다.
만약 이때부터 근력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러면 당신은 팔은 팔대로 못올라가고 두껍기만 엄청 두꺼워 질겁니다....
앞서 운동들 중 유일하게 근력 운동 2가지가 있는데요,
이 운동들이 왜 필요한지는 다음에 어깨 질환과 같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깨에서 아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려 회전근개!!! 라는 근육들을 기르는 운동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