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 중부 승모근 운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뜨는 실내-외 스포츠 중 하나 동작 중에 하나인,
활쏘기(Archery) 운동에 대해 알려드리고 합니다^^
요즘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많은
스포츠 매장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실내 양궁장이 있습니다.
원래 올림픽 스포츠로 일반인들은
생소했던 스포츠가,
미세먼지, 이색 데이트 등의 컨텐츠의 개발로 인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상적인 데이트 코스중에 하나가 됐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가서 쏴본적이 있는데,
의외로 재밌었어요!! 내기도 하구요.
특히 활을 주제로 한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는 인상깊었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활은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등근육을
적극 활용하는 운동이자 스포츠입니다.
특히 활 시위를 당길때,
목표를 고정함에 있어서 팔과 화살대가
수평방향에서 뒤로 당겨줘야 하므로,
후인(Retraction)의 힘이 많이 요구됩니다.
등 근육중에서 이 후인의 힘을 많이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중부 승모근( Middle trapezius )입니다.
등 근육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이 승모근인데,
승모근은 총 3개의 부위로 나뉩니다.
상.중.하로 나뉘어 그 중 가운데에 위치한 승모근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해부학적 위치로 설명드린다면,
기시: 후두골, 항인대, 제 7경추와 제 1-12 흉추의 극돌기
정지: (상부)-쇄골외측, 견봉 /(중부)-견갑극 /(하부)-견갑극근
작용: 상부-견갑골의 거상, 상방회전
*중부-견갑골 내전, 상방회전, 후인
하부-견갑골 하강, 상방회전
승모근은 어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래서 후인(Retraction)을 적극 이용해서
하는 운동을 헬스장에서, 또는 재활병원에서
어깨재활이나 라운드숄더(Round shoulder)를 개선시키려고 많이 시행하는데,
흔히 하는 동작이 바로 이 동작입니다.
이 외에도 후삼각근, 능형근, 극하근과 같은
승모근보다는 작은 근육들도
활 시위를 당길때 어깨를 뒤로
고정시켜주고 당겨주는 중요한 근육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 하는 스포츠^^
더 재밌지 않을까요?
오늘의 주몽이 되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