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 down - 척추 분절 운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Roll down 운동에 대해 알려드리고 합니다^^
먼저 운동입니다.
턱을 당기로 경추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몸을 말면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차곡차곡 척추를 펴면서 올라오는 동작인데요,
이 운동의 목적은 척추의 분절을
최대한 움직이는게 목표입니다.
<특이 이 롤다운이 안되시는 분들, 척추 분절이 안되시는 분들은 바로 표가 납니다.>
1. 상부 승모근을 과도하게 써서 어깨가 으쓱하거나,
2. 척추가 차곡차곡 움직이지 않거나,
3. 바닥에서 다시 올라올 때 고관절의 신전은 일어나지 않고
허리를 젖히면서 올라오는 양상을 띕니다.
우리의 척추는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1개(5개 융합), 미추 4개
로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파트들은 모양이 조금씩 다르죠.
경추는 척수가 지나다는 공간이 넓어
Foramen이 크다보니 가운데 구멍이 큽니다. 그리고
흉추에 비해 Spinous porcess가 완만하여 신전 동작이 더 잘되게끔 되어있죠.
그리고 회전 동작 또한 큰 각도로 가능합니다.
반면 흉추는 뒤쪽으로 길게 뻗어진
꼬리가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아주 경사져 있죠,
그래서 상대적인 신전이 제한적이랍니다.
대신 ,측굴과 굴곡시 아주 유용한 구조랍니다.
실제로 몸통의 전반적인 가동성은 흉추에서 많이 이뤄집니다.
분절의 갯수도 제일 많습니다.
요추의 경우, 우리의 몸을 가장 많이 지지하고 있는
지지대라고 보면 됩니다.
관절면이 경추나, 흉추에서 비해 가장 크며
기능도 회전이나 측굴은 제한적이며,
굴곡 및 신전의 기능이 더 잘되는 관절들입니다.
지루한 해부학적인 이야기가 많지만,,,
저 운동을 하는 목적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어렵답니다.
간단하게는 위의 사진과 같이 우리 척추들 주면에는 지지를 해주는 조직들이 많습니다.
특히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의 경우
장기간 앉아있는거나 서있는 자세가 반복될 경우,
유착이 발생됩니다.
팔이나, 종아리, 손목과 같은 부분의
조직들은 우리가 손으로 어느정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사지를 해서 풀어 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척추 주변을 감싸고 있는 구조들은
우리가 손으로 어떻게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물론 카이로플랙틱이나, 추나, 도수치료와 같은 치료를 받는 경우는
조절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병원이나 센터를 가야되는 거잖아요?
전문가가 해야만 하는 거구요.
우리 몸은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운동이죠!!
척추마디 운동^^
현대인들에겐 필요하답니다.